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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추석 맞아 ‘새단장 캠페인’ 전개

공무원·시민단체 참여…환경정화로 깨끗한 고향 만들기 동참

 

전북 김제시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2일 김제종합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공무원과 김제경찰서,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 복지환경국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을 비롯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일제 홍보 ▲내 집·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금지 안내 등 시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추석과 APEC 정상회의 등을 앞두고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집중 청소와 쓰레기 정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제시도 이에 발맞춰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의 쓰레기를 정비하고, 읍면동 단위에서는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하는 등 자발적 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김제를 쾌적하고 정갈한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정비를 지속하겠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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