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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드림스타트, 아동사례관리 슈퍼비전 운영…현장 전문성 ‘한층 강화’

심리 전문가와 함께 사례회의 진행…아동 발달·가족 기능 등 맞춤형 지원 방안 논의

 

부안군 드림스타트가 아동 통합사례관리사의 실천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제3차 슈퍼비전 회의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아동과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리상담 분야 전문 강사인 조정미 외부 슈퍼바이저가 참여해 사례관리사들에게 심층적인 상담과 조언을 제공했다.

 

회의에는 부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조정자, 부안동초등학교 교육복지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 등 10여 명의 아동상담 전문 인력이 참석해 아동의 발달 및 행동 문제, 가족 기능 저하, 지역사회 자원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책을 논의했다.

 

특히 조정미 강사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관리사의 고민에 깊이 공감하며,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맞춤형 개입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아동 개별 특성에 맞는 정서적·사회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도왔다는 평가다.

 

부안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슈퍼비전은 사례관리사의 역량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 기반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슈퍼비전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직무 전문성 강화와 함께 드림스타트 서비스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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