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차미화)는 22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노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창길)가 2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각 마을 통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6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1일1가구 방문’ 활동을 통해 진행돼, 이웃들이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더해졌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나눔 텃밭 가꾸기, 반찬 지원 사업, 독거어르신 생신 축하파티,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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