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어르신과 아동,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각 읍·면 대표경로당과 노인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총 19개소를 찾아 백미와 생필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최훈식 장수군수가 직접 참여해 위문품을 손수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최 군수는 어르신들과 덕담을 주고받으며 건강을 챙겼고, 아동들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아울러 종사자들에게는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장 분위기는 훈훈했다. 명절을 앞두고 군수의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받은 어르신과 아동들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기쁨을 나눴다.
최훈식 군수는 “노인과 아동 등 우리 군의 복지를 위해 헌신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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