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공립작은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드림스타트와 협력해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북잼’ 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독서 및 문화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인지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사서들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함께 그림책 읽기, 책놀이, 문화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미취학 아동을 중심으로 진행돼 맞춤형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미화 김제시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북잼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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