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안정한)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부량·죽산·광활·진봉·성덕면 10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농촌혁신복지관’ 추석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떡메치기와 인절미 나눔,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통해 마을 주민 200여 명이 함께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고 세대 간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며 농촌 공동체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진봉면 주민은 “오랜만에 마을이 활기를 되찾았고 이웃과의 소통이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한 관장은 “농촌혁신복지관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정기 방문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주민 곁을 든든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농촌혁신복지관’은 2020년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돼 매년 2,000여 명의 농촌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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