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사랑을 실천해온 ㈜신성에너지 서준석 대표가 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죽산면민의 날 행사에 1,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서 대표는 김제시 죽산면 자고마을 출신으로, 사업 초기의 어려움을 딛고 현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성공한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준석대표는 평소 농촌 지역의 침체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오던 중, 6년 만에 개최되는 면민의 날을 맞아 고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 대표는 이번 기탁 외에도 2022년부터 죽산면 ‘어르신 효잔치’ 등 각종 행사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온인석 죽산면장은 “극심한 무더위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서준석 대표님의 후원이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죽산면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금은 죽산면민의 날 행사 운영과 더불어 지역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