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은 23일 부안해뜰마루 지방정원 자연마당정원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Green 삶, 함께 누리는 복지’를 주제로 군민과 사회복지 관계자 약 500여 명이 참여해 사회복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연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행사장에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열린 복지박람회에서는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 서비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사회복지는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소중한 자산이며, 이번 행사가 군민과 복지 현장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부안군사회복지사협회,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더불어 행복한 부안 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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