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부안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체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한 협력 강화…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부안군은 2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인구감소지역 자치단체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기업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관광·문화·특산품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현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범부처 연계 정책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권 전북지역본부 본부장과 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실질적인 지역 상생의 시작을 알렸다.

 

협약 체결 직후 전북지역본부 직원들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부안군 특산품을 구매하고, 부안상설시장 상인들과 교류하는 등 지역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전북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부안에서 기관 워크숍 및 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유도, 지역 농·특산물 우선 구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홍보 등 다방면의 협력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부안군 역시 지역 관광자원, 특산품, 문화콘텐츠를 적극 제공하고, 추가적인 중앙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함께해 주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지방과 수도권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민성 기자

발빠른 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