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노암동(동장 차미화)이 남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로 뛰는 전방위 홍보전에 나섰다.
차미화 동장은 지난 18일 전남 여수시 화양면을 방문해 축제 홍보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화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면장과 팀장들을 만나 남원 3대 가을축제를 소개하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인근 화양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직접 축제 참여를 권유하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마지막으로 여수엑스포역에서는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축제 안내물을 배포하며 현장 홍보에 나섰다.
노암동은 관내 제일고등학교와 노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축제의 취지와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단체장회의, 통장회의,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등 각종 회의 자리를 활용해 시민과 지역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차 동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특히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한층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의 3대 가을축제는 세계적인 드론 축제를 표방하는 ‘남원국제드론제전’, 고전소설 <흥부전>의 정신을 기리는 ‘흥부제’,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야간에 체험할 수 있는 ‘국가유산야행’으로, 오는 10월 남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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