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6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익산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고용 차별 해소·소득 보장·맞춤형 지원 방안 집중 논의


익산에서 26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평등한 사회 참여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늘사랑(이사장 박정규)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장애인 당사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시의원, 공무원,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정책의 현실과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토론회는 장애인의 높은 실업률과 낮은 소득 현실을 점검하며, ‘장애인 정책이 사회권을 충분히 보장하는가’, ‘성인 근로 장애인의 직무 만족이 생활 만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용 차별 해소, 안정적 소득 보장, 맞춤형 지원 확대 등 경제적 자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박정규 ㈔늘사랑 이사장은 “장애인 당사자와 정책 관계자가 함께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사회 통합의 첫걸음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있다”고 강조했다.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현 위원장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은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토론회가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논의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통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늘사랑은 이번 토론회 결과를 정리해 보건복지부에 정책 제안서로 제출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민성 기자

발빠른 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