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유호열)이 14년간 ‘해내리 물티슈’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해내리 다목적 세정제’를 출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인 이 작업장은 30명의 근로 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은 주방, 욕실, 거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세정제다.
화학성분 비중을 최소화하고 자연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용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자동화된 전용 생산기계 도입으로 균일한 원재료 배합과 위생적 생산 환경을 확보해 품질 향상에 힘썼다. 유호열 원장은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자립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는 단순한 제품 확대를 넘어 지속 가능성과 실용성을 조화한 ‘해내리’ 브랜드 철학 실현의 핵심적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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