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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가족센터, ‘나의 손맛 즐거움’ 생활 속 요리 반찬 만들기 프로그램 성료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 12명 참여…요리 통해 소통과 나눔의 시간 마련

 

부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지역사회 기관 이용자 12명을 대상으로 ‘나의 손맛 즐거움’ 생활 속 요리 반찬 만들기 프로그램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 자활 참여자,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부안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용자, 사회적협동조합 ‘모네’ 이용자, 부안종합사회복지관과 부안군청 사례관리 대상자,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입맛에 맞춰 간을 조절하며 호박전, 버섯전, 동태전 등 다양한 전 요리를 함께 부쳤다. 특히 26일 진행된 마지막 회기에서는 부안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모 씨는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보는 기회가 즐거웠고, 직접 만든 반찬을 집에서도 먹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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