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명관, 민간위원장 송영곤)는 9월 2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추석맞이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꾸러미에는 샤인머스켓, 계란, 김, 사골곰탕 등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10종이 담겼으며,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송영곤 민간위원장은 “명절이 되면 소외된 이웃들은 더 외로울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꾸러미로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과 이웃을 함께 아우르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남면 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며, ‘영양 UP 건강음료 결연사업’, 노후주택 개선 및 청소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30일에는 부남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 만리길’ 행사가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농촌 지역 주민에게 의료, 문화,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편백 팔찌 만들기, 건식족욕 온열 치유, 귀반사, 서금요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한 주민 100여 명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서비스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무주군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등 10개 기관에서 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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