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1일 벽골제 신정문 일대에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개최를 앞두고 현장 보고회를 열어 축제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관계자,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주행사장부터 주요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장 동선과 주차장 운영, 관람객 안전 및 응급 의료 체계, 교통·소방·위생 관리대책,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등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이뤄졌다. 더불어 프로그램별 무대 설치와 시연, 홍보 및 안내 체계, 농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 상황도 꼼꼼히 확인하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마지막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정성주 시장은 “축제에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축제 기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김제지평선축제를 통해 김제의 넉넉한 인심과 풍요로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이자 2025 전북특별자치도 대표축제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경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매력적인 신규 프로그램과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