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김제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김제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치며 다양한 인구정책과 함께 지평선생명도시 시민증, 전북사랑도민증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김제시가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과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주소 이전을 통해 김제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이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전입장려금 및 전입이사비 지원 ▲청년부부 주거·결혼 지원 ▲출산·육아 혜택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이 소개됐으며, 김제시민증과 전북사랑도민증 발급 혜택도 함께 안내됐다. 이를 통해 귀성객들이 고향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김제청년회의소(JC)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김제시 정책을 알렸고,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추석은 고향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귀성객들에게 김제시의 매력과 다양한 혜택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제愛 주소갖기 캠페인과 시민증·도민증 제도를 적극 홍보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김제시의 미래를 든든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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