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두꺼비회관(대표 박옥진)이 지난 1일 지역 내 취약계층 170가정에 추석을 맞아 설렁탕과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나눔을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두꺼비회관은 양육자의 질병, 직장, 고령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부자가정 및 조손가정 30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설렁탕과 반찬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왔다. 이번 명절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50가구를 비롯해 읍면동 취약계층까지 대상을 넓혀 총 170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명절의 정을 나누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최미화 김제시 교육가족과장은 “두꺼비회관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이웃들이 마음에 큰 힘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추석만큼은 어느 때보다 따뜻한 정을 느끼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필수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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