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이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맞이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고립감을 완화하고 지역주민 간의 공동체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주민들은 함께 송편을 빚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정성스럽게 준비된 명절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평선봉사대가 행사에 참여해 직접 음식 조리와 배식에 나서며 16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최병균 부장(관장 권한대행)은 “이번 추석 명절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내 이웃 간의 정을 느끼고 명절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주민 간 관계를 잇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평선봉사대 유선희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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