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피어나다 팀이 지난 9월 23일 전남 고흥군에서 열린 ‘우주항공배 초청 게이트볼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64개 팀, 559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전북 피어나다 팀은 예선전에서 안정된 경기 운영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이어 24일 진행된 본선 토너먼트에서는 집중력 있는 경기로 접전을 벌인 끝에 3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노암동 통장이자 게이트볼협회 회장인 전순자 회장이 직접 출전해 팀을 이끌었다. 전 회장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리더십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으며, 전북 피어나다 팀의 선전을 이끌었다.
전순자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연습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평소에도 꾸준한 연습과 단합으로 지역을 대표해준 게이트볼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암동은 관내 게이트볼협회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간 화합과 건강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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