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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의 도시 익산, 가을빛 물든 반짝임…‘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 개막

22일부터 11월 2일까지…54개 업체 참여, 최대 30% 할인·체험행사 풍성

‘보석 산업의 메카’ 익산에서 진귀한 보석의 향연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왕궁면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2025 주얼팰리스 보석 가을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주얼팰리스협의회(회장 송재규)가 주관하고,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후원한다. 주얼팰리스 내 54개 업체가 참여해 각종 보석 전시·판매는 물론, 보석 가공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석대축제는 산업과 관광이 결합된 익산의 대표적인 명품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보석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4K와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모든 보석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돼, 실속을 챙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개인의 보석을 새롭게 디자인해 재탄생시키는 ‘보석 리세팅’ 서비스도 인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보석 가공 시연 △체험 부스 △익산보석산업 사진 기록전 △행운의 탄생석 특별 전시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가 펼쳐지는 왕궁 보석테마관광지에는 보석박물관과 더불어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외 체험 공간 ‘다이노키즈월드’도 갖춰져 있어, 온 가족이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는 익산의 보석산업을 널리 알리고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며 “가을 정취 속 반짝이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사)주얼팰리스협의회(063-834-51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리며, 보석산업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경제 융합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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