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전북 소상공인 210개사, 소담스퀘어전주 통해 디지털 전환 지원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롯데온 기획관·라이브커머스 등 통합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 전주에서 추진된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20일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전주를 통해 올해 4분기 도내 소상공인 21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온라인 판로 지원 부문에서는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롯데온 ‘소담스퀘어전주’ 기획관 운영 △스튜디오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이 포함된다.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은 촬영·기획·연출 등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입점과 판매 확대를 돕는다.

 

롯데온 전용 기획관에서는 상시 할인쿠폰 제공과 메인 화면 배너 노출 등으로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며, 전문 스튜디오를 활용한 정기 라이브방송도 기획부터 촬영, 쇼호스트 섭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안정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경험하고 매출 확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SNS 홍보단 운영 △온라인 판매·브랜딩 실전형 교육 등도 함께 추진된다. 숏폼 콘텐츠는 소비자 체험과 리뷰 형식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SNS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증대를 돕는다. SNS 홍보단은 도내 주요 관광지 내 소상공인 점포를 홍보하며, 실전형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이 직접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허전 원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실질적 매출 상승과 성장의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소담스퀘어전주’ 누리집(www.fanfandaero.kr)에서 가능하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