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생활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이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과 만난다.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네트워크(완주생문동)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완주군 문화예술단체 전시실에서 ‘제14회 완주생문동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5 동호회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완주생문동과 선정 동호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시 작품은 ▲U도자기(도예) ▲꼼지락동아리(토탈공예) ▲차차(토탈공예) ▲투맘(소이퀼트) ▲힐링에코(원예) 등 다양한 동호회의 공예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상배 완주생문동 이사장은 “취미 활동으로 시작한 동호회가 여가 활용과 삶의 활력소가 되어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민들이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성장하는 완주의 새로운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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