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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외국인근로자 위한 ‘문화피크닉’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글로벌 공동체로 한걸음”

외국인근로자와 김제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교류 축제가 열린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 광장(김제시 동서로 168)에서 ‘김제 All day 문화피크닉 – Global worker’s

휴~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호 소통과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다문화 음식 체험 부스 ▲한복 체험 ▲전통놀이(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등) ▲한의원 건강검진 ▲JB은행 금융 상담 ▲노무사·행정 전문가의 법률 상담 ▲헤어·네일 케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외국인근로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문화를 나누는 장이 될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제시가 지향하는 상생의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2월 개관한 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고충 상담,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정착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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