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호, 민간위원장 진영순)는 지난 20일 계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에 추진된 특화사업인 고독사 위기가구 행복나들이 지원, 거동불편 취약계층 침구류 세탁 지원사업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사항과 향후 보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11월 중 추진 예정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세부 일정과 추진 방안을 검토했으며,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했다.
이와 함께 ‘계남면 안전협의체’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위원들이 마을 내 위험지역을 상시 점검하며 복지와 안전이 필요한 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진영순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체가 되겠다”며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한 계남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공공위원장은 “협의체가 추진한 사업들이 주민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체감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발굴,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과 주민 체감형 특화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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