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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소년 위한 ‘아침밥 먹고 학교 가자’ 캠페인 전개

조식 지원 통해 건강한 성장 도모… 학교·가정·지역사회 협력 강화

 

김제시가 아침 결식이 늘어가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아침밥 먹고 학교 가자’ 조식 지원 캠페인을 추진한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청소년들이 규칙적인 아침 식사 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조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아침 결식률 증가를 예방하고, 학습 집중력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김제시 교육가족·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관내 중·고등학교·1388청소년지원단·부모서포터즈등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는 김제시 관내 6개교가 2학기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10월 23일덕암중학교·덕암고등학교·덕암정보고를 시작으로, 10월 29일김제중학교, 11월 12일김제고등학교, 11월 21일김제중앙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부모서포터즈가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편식과 음료를 제공하며,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역할을 함께 수행해, 캠페인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청소년 보호와 소통의 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유미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아침밥을 챙기며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조식 지원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따뜻한 관심과 유대감을 느끼며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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