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전북혈액원과 함께 ‘2025년 4분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은 오는 10월 27일(월)과 10월 30일(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시민들의 자발적 생명나눔 참여를 독려한다.
27일에는 농업기술센터(10:00~12:00)와 남원시보건소(13:30~16:00)에서,
30일에는 남원시청(10:00~16:00)에서 헌혈 차량이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존중과 헌혈문화 확산, 그리고 지역 내 안정적인 혈액 공급 체계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긴 추석 연휴 이후 헌혈 참여율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 헌혈의 의미가 더욱 크다.
헌혈에 참여하기 전에는 전날 음주 자제 ,4시간 이상 숙면 ,공복 상태 헌혈 금지 등 기본 유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당일 아침 식사 후 참여가 권장된다.
참여자에게는 남원사랑상품권 1만 원권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헌혈 후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헌혈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값진 나눔”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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