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김제시, 11월 초등학생 전국대회 잇따라 개최

배드민턴·태권도 전국대회 잇단 유치…‘체육 꿈나무 도시’ 김제로 주목

 

김제시가 11월 한 달 동안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형 체육대회를 잇달아 열며 ‘어린이 스포츠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와 김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열리는 첫 초등부 전국배드민턴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국 각지의 초등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김제시의 체육 기반과 대회 운영 역량을 전국에 알릴 전망이다.

 

이어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제5회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가 같은 장소인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4년 연속 김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대회는 2일간 품새 부문, 3일간 겨루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전국대회들이 우리나라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 체육 꿈나무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국 각지에서 찾아올 선수단과 가족들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민성 기자

발빠른 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