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소비진작 프로젝트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제 혜택을 제공한다.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군산사랑상품권 사용자에게 기존 13% 할인에 추가 5% 캐시백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통합 소비 활성화 프로젝트로,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모바일 또는 카드형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기존 할인율(13%)에 추가 5% 캐시백 적립 혜택을 더해 총 18%의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행사 규모는 총 175억 2천만 원으로, 군산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국비 8억 7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월 최대 70만 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 사용 시 최대 3만5천 원의 추가 캐시백이 제공돼 시민들의 소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참여는 고물가 시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이 군산사랑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회복의 선순환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번 할인 확대를 계기로 지역 상권 중심의 소비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 정부의 국가통합 소비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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