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다다익산 장학생’ 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5자녀 이상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4년제 및 전문대학교 재학생(휴학생 제외)을 대상으로 총 75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방문 접수 또는 익산사랑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정헌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다자녀 가정의 학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확충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로‧진학 컨설팅 △익산사랑·다다익산·도전인재 장학생 선발 △수도권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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