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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인플루엔자 조기 확산에 긴장…“개인 위생 강화해야”

질병청, 지난해보다 두 달 빨리 유행주의보 발령
고위험군 예방접종 독려…시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익산시가 인플루엔자(독감) 조기 확산 우려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해(12월 20일)보다 약 두 달 빠른 발령으로, 전국적으로 조기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인플루엔자는 감염 환자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손 씻기나 기침 예절 등 일상 속 예방이 중요하다.
익산시는 △기침 예절 준수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발열·기침 증상 시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 등 기본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임신부, 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조기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빨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위생 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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