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지사장 임찬호)는 29일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상품권은 센터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익산지사는 지난 3년간 온누리상품권과 검정고시 준비 교재 등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가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해왔다.
임찬호 지사장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기탁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중단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검정고시 지원·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063-853-1388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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