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공직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29일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행정규제개혁 역량 강화교육’을 열고, 공직사회 내 규제혁신 마인드와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규제개혁 실무 이해를 높이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주민과 기업의 생활 편익을 높이는 적극행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의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직원들이 규제혁신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더더교육 정승호 대표는 강사로 초빙돼 ▲행정규제개혁 개념과 추진 배경 ▲규제 샌드박스 제도 이해 ▲지방자치단체 우수 사례 등을 주제로 약 90분간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실무에 적용 가능한 규제혁신 사례와 적극행정 전략을 공유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이 불편을 느끼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