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익현 부안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부안군은 31일 권익현 군수가 지난 30일 국회를 방문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함께 자리했으며, 부안군의 핵심 현안으로 꼽히는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권익현 군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특별자치도 광역공약인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은 부안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이를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서는 새만금 농생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원택 의원은 “RE100 국가산단은 전북만의 사업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부안군이 재생에너지 중심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군수는 또한 정대영 국회 예결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만나 △진서 낚시복합타운 조성(300억 원)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40억 원) △줄포만 갯벌 식생복원(51억 원) △탄소중립 체험관 건립(192억 원)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조성(134억 원) △백산성지 역사문화권 및 공원 조성(80억 원) 등 6대 핵심 건의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의 미래 발전과 전북의 균형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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