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국 ICT 공모전 ‘우수상’… 디지털 인재 저력 입증

전주팀 ‘링코’, 대화 데이터 기반 AI 학습 콘텐츠로 실현 가능성과 혁신성 인정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한 지역 청년팀이 전국 ICT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디지털 인재 양성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5년 전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신기술 아이디어 및 SW개발 공모전’에서 전주팀 ‘링코’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세종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BC),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SW 성과를 겨루는 전국 단위 경연이다.

 

본선에는 수도권·호남권·충청권·동북권·동남권 등 5개 권역 예선을 통과한 21개 팀이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에는 발표와 질의응답 평가가 진행됐고, 이튿날에는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특별강연과 시상식이 이어졌다.

 

전주팀 ‘링코’는 ‘대화 데이터 기반 비표준어 구어체 반영 맞춤형 회화 학습 콘텐츠 생산’을 주제로 아이디어 부문에 참가해 실현 가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링코’는 앞서 ‘2025 전주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 신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해 전국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팀이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청년들이 보유한 디지털 기술력과 창의적 사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