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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현장同行…“도전과 경험이 경쟁력” 강조

‘완주취업반’ 참여 청년 대상 진로·취업 특강…현장 체험 통해 실무 감각 키워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산업 현장을 찾았다.

 

김 부의장은 30일 ‘2025 취업성공 완주취업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림씨엔씨㈜ 기업탐방 현장을 방문,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장과 함께하는 진로·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완주취업반’은 완주군과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 제고와 실질적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탐방에는 우석대학교 학생 10명을 비롯한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했으며, 김 부의장은 ▲산업 변화와 미래 일자리 전망 ▲현장 중심 역량의 중요성 ▲지속 가능한 진로 설계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청년이 바로 지역의 미래이며, 현장 경험과 꾸준한 도전이 진정한 경쟁력”이라며 “완주군의회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강 현장에는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배지연 소장과 김미은 취업지원총괄팀장, 박종광 전문관 등이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특강 이후 참가자들은 대림씨엔씨㈜ 기업 소개, 현직자 멘토링, 생산현장 탐방 등에 참여하며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배지연 소장은 “청년들이 현장을 통해 스스로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만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취업반은 앞으로도 완주산업단지 주요 기업을 릴레이로 탐방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경험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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