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드림스타트가 아동의 올바른 성인식 형성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토닥토닥 소중한 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 아동 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개인별 성장 단계에 맞춘 성교육과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속옷 및 개인위생물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사춘기를 앞두고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스스로 건강한 자기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토닥토닥 소중한 나’라는 프로그램명처럼 아동들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마음과 몸을 함께 돌보는 따뜻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등 아동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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