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시민들에게 사진을 통한 치유와 자기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김제시는 오는 13일 제719회 지평선아카데미에 사진작가이자 포토테라피 연구소 소장인 백승휴를 초청해 “사진으로 삶을 아름답게 하는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백승휴 강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진으로 치료하는 포토테라피 개념을 국내 최초로 체계화한 인물이다. 2009년에는 ‘사진 명장’ 칭호를 받았으며, 2012년에는 세계 장애인 사진 선수권 대회를 지도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고향 보령의 섬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섬섬 피어나는 삶」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백 작가는 사진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개인의 삶을 풍요롭고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 힘을 설명하며, 시민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돼 감성적 소통과 자기 성찰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경로당 IPTV 실시간 송출과 강연 후 김제시 사이버학습센터(https://cyber.gimje.go.kr) 영상 업로드가 예정돼 있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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