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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 개최

읍·면·동 및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참여, 시민 안전 확보·재산피해 최소화

 

군산시는 5일과 10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읍·면·동, 관계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영민 부시장을 비롯해 27개 읍·면·동 관계자, 안전총괄과, 건설과, 건설교통과, 기업지원과,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기술보급과, 동물정책과, 제9585부대 1대대, 11해안감시기동대대,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시 지역자율방재단, 협약 체결 5개 건설기계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겨울철 대응 결과 ▲2025~2026년 중점 추진 전략 ▲제설 대책 및 취약구간 관리 ▲기관별 협력·지원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 기관들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적극 투입하고, 제설작업에 필요한 염화칼슘 지원 요청도 협의했다. 군산시는 이에 대해 “최대한의 제설 자재와 장비를 확보해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마을 안길과 이면도로 제설 작업에는 군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기관 간 공조를 강조했다.

 

김영민 부시장은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조 체계를 갖춘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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