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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민사회단체와 현안 논의…‘소통행정’ 강화

정헌율 시장, 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간담… 정책 제안·현장 의견 청취

 

익산시가 시민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정 현안 해결과 참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 △전북인아이쿱생협 솜리쿱 △익산시농민회 △익산시민연대 △익산참여연대 △희망연대 등 6개 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제안된 2024년 안건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신규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초등학생 정서심리 지원 확대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서동공원 저수지 데크 설치와 모인공원 관리 강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다뤄졌다.

 

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환경·주거·복지 등 분야별 개선 필요성을 제시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시는 제안된 사항을 적극 검토해 시정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사회단체는 행정의 협력 파트너이자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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