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군산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11일 군산시월명체육관에서 지역 농업인과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군산 미래농업, 기본으로 다지고 혁신으로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였고, 농업인 단체 간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시의회 의장, 도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군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 ▲군산시농민회 ▲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 ▲농촌지도자 군산시연합회 ▲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 ▲군산시4-H본부 등 13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며, 농업인의 단합과 협력을 보여주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 농업의 발전은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며 “농업인단체의 협력과 단결이 군산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각 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