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

  • 구름조금동두천 13.8℃
  • 맑음강릉 14.8℃
  • 구름많음서울 15.1℃
  • 구름많음대전 15.2℃
  • 맑음대구 15.7℃
  • 맑음울산 16.0℃
  • 맑음광주 17.0℃
  • 맑음부산 18.7℃
  • 맑음고창 13.9℃
  • 구름조금제주 16.7℃
  • 구름많음강화 12.5℃
  • 맑음보은 15.1℃
  • 구름조금금산 15.2℃
  • 구름많음강진군 16.1℃
  • 맑음경주시 16.1℃
  • 맑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부안군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온라인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 안정화·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부안군이 추진하는 로컬푸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이 지난 10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2021년 사업 시작 이후 약 5년 만에 거둔 성과로, 온라인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부안군은 우체국쇼핑,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10여 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간척지 쌀, 잡곡 등 연중 판매 가능한 품목과 계절별 인기 농산물인 동진수미감자, 대봉감, 가을전어, 꽃게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양파, 고구마, 마늘, 누룽지 등의 판매를 확대하고, 청년·여성 농업인의 엽채류 판매 참여를 활성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김선채 부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생산자 중심의 유통구조 강화를 통해 지역 농가가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안정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한 신규 품목 육성, 대표 브랜드 경쟁력 제고, 이커머스 마케팅 확대를 통해 부안 농산물의 전국적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민성 기자

발빠른 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