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과 고창군이 지자체 간 공공데이터 공동 활용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군은 유사 행정 분야 데이터를 통합·표준화하고, 공동 활용 기반을 마련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양 군은 담당자 대상 교육과 데이터 활용 가이드를 제공하며, 공공데이터 신규 개방과 공동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마스코트를 활용한 카드뉴스 홍보를 통해 주민과 기업이 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력을 통해 광역 단위의 공공데이터 공동개방 모델을 선도하고, 민간과 기업의 데이터 활용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