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센터 소속 영양사들은 지난 9월부터 사회복지시설 43곳을 방문, 8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물 한 잔’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탈수를 예방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물을 마시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실제 물의 양을 측정해보고, 컵 모양 활동지를 색칠하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우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 후에는 개인 물병이 제공돼,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최일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수분 섭취 습관 개선과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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