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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고승완·이제인 주무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서 장관상 수상

AI 데이터 센터 지방세 과세 방안 발표, 창의적 세정 연구 성과 인정

 

부안군 재무과 고승완·이제인 주무관이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AI 시대 새로운 세원으로 주목받는 데이터 센터에 대한 지방세 과세 방안을 창의적으로 제시한 성과로, 전국 세정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7~18일 충남 보령시에서 양일간 열린 포럼에는 전국 17개 시·도 세정 담당 공무원과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세연구원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안군은 ‘AI 데이터 센터에 대한 지방세 과세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데이터 센터를 새로운 지방세 세원으로 활용하는 전략과 과세 체계 구축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부안군은 올해 상반기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세 연찬회’에서 동일 연구 과제로 대상을 수상해 전북 대표로 이번 포럼에 참가했으며, 전국 단위 행사에서도 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부안군 관계자는 “재무과 세정 담당 공무원들의 열정과 창의력, 성실함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가오는 재정 분권 시대에 대비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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