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이하 정읍시협의회)가 제22기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정읍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정태호 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안) 보고 ▲주요 사업계획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내에서 평화통일 기반을 확산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민주평통 자문기구로서의 역할 강화를 다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새롭게 출범한 제22기 자문위원들께 축하를 전한다”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정읍시협의회가 더욱 실천적이고 책임 있는 활동을 수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태호 협의회장은 “제22기 출범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는 책임 있는 협의회가 되겠다”며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자문기구로, 평화통일 정책 수립과 추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제22기 정읍시협의회는 지난 11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한반도 번영을 위한 의견 수렴과 정책 건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