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11월 18일부터 이리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26학년도 수능 이후 교육과정 정상화 지원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2월 1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의 학사 운영을 안정화하고, 대학 생활 및 사회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활용 능력 강화 ▲청년층의 부동산 실용 지식 습득 등으로, 학생들이 학년말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특강이 열린 이리여자고등학교에서는 청년층 금융 사기 예방법과 안전한 전월세 계약 방법 등을 다룬 ‘부동산 관련 실용 경제 특강’이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어지는 일정에서는 대학 리포트 작성에 도움을 주는 생성형 AI 활용법과 프롬프트 작성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수능 이후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공교육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길러 교육 만족도와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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