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역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청년공감 서포터즈’가 올 한 해 활동을 정리하며 내년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0일 김제 청년공간 E:DA(이다)에서 ‘2025년 청년공감 서포터즈 활동공유회’를 열고 올해 서포터즈가 진행한 정책 제안과 현장 참여 활동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청년공감 서포터즈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구상·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하도록 만든 청년 주도형 플랫폼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워크숍, 정책발표회, 청년축제 참여 등 연중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 현장 경험과 의견 반영의 통로를 넓혀왔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올해 정책발표회에 대한 종합 피드백이 제시됐으며, 이를 토대로 2026년 서포터즈 운영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활동이 단순 이벤트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 방식 개선과 실효성 있는 참여 전략을 제안했다.
시는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한 서포터즈를 선정해 우수 참여자를 시상하며 청년들의 노력과 참여를 격려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들의 실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될 때 도시의 미래 경쟁력이 생긴다”며 “2026년 청년공감 서포터즈 운영에서도 청년 주도성과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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