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역 복지정책의 종합 운영체계인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연도 실행전략을 확정하기 위한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회를 열고 주요 추진사업과 부서별 실행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생활 만족도 향상과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강화,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분야별 세부 전략을 다듬고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심의를 통해 2026년 복지사업이 보다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민·관이 함께 계획을 검토함으로써 “주민 체감도가 높고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권영세 민간위원장은 “2026년은 제5기 계획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실행력을 높여 김제시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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