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평생학습관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시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과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주 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8개 과정에서 8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산시는 기초과정을 중심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미디어 기술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강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디지털과 미디어 분야로 나뉘어 ▲ChatGPT 활용 영상 제작 ▲똑똑한 인공지능 사용법 ▲ChatGPT 너는 나의 비서 ▲시니어의 말동문 AI 등 디지털 과정과 ▲클릭을 부르는 썸네일 디자인 ▲디지털 사진 촬영 및 편집 ▲스마트폰 영상 편집 ▲미리캔버스 활용 등 미디어 과정이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27일 오후 6시까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을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평생학습관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1인 1강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의계획서와 준비물 등 세부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lll.gu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은 이미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기술이다. 시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실습형 강좌로 구성해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소외되지 않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평생학습관은 2021년부터 디지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드론, 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코딩 등 32개 강좌에 33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현재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며 지역 평생학습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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