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약사회(회장 강종대)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모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군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돌봄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아동·청소년 1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전달됐다.
그간 군산시 약사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 지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지원 대상 1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65명의 학생들이 약사회의 후원을 받았다.
강종대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약사회의 꾸준한 나눔과 지역 사랑은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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